[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지난 17일 부터 20일 까지, 연예인농구단과 함께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NGO굿피플과 함께하는 KCBL 연예인 농구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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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의 이상윤과 신영의 김형준이 예선경기에서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수원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번 대회 수익금은 굿피플을 통해서 국내 저소득 의료지원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지난 농구대회에 이어 또 다시 좋은 취지의 대회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관계자 분들과 연예인농구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가수 박진영, 정진운, 김태우, 배우 서지석, 신성록, 이상윤, 최정원 등 인기 연예인들과 일본 연예인팀이 출전했다. 20일 열린 결승전에는 일본 연예인팀의 ‘팀 저팬’이 박진영이 이끄는 ‘어벤져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굿피플은 지난 5월,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KCBL연예인농구대회”를 개최하여 우승을 차지한 신영이엔씨 팀의 이름으로 저소득 장애아동들을 후원하는 등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연예인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굿피플은 1999년 설립되어,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13개국 20개 사업장에서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룹홈 79개 기관, 지역아동센터 20개 기관, 공부방 4개 기관과의 협력·직영을 통해 국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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