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외식하는 날' 홍윤화가 결혼식장을 고른 남다른 기준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홍윤화가 맛있는 음식을 기준으로 결혼식장을 고심하다가 '미디움으로 구운 맛있는 왕갈비구이'가 나온 곳으로 최종 결정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이날 홍윤화는 결혼식장을 고르기 위해 몇 군데를 투어하며 가장 맛있게 식사를 했던 곳이 이곳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왕갈비를 맛깔나게 표현하며, 외식하는 날 MC들을 결혼식에 초대한다.


이어 그는 얼마 전 28kg을 뺀 데 이어 30kg까지 목표치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다. 오는 11월 17일 결혼식을 앞둔 홍윤화는 '외식하는 날'에서 어마어마한 치팅데이를 가지면서도 꾸준한 체중감량을 이어왔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약 8개월 만에 최종 목표를 달성해 목선과 V라인이 생겼다며 흐뭇해 한다.


한편 이번 주 홍윤화가 선택한 외식 메뉴는 기름기가 쏙 빠진 담백한 '한방통닭'으로, 다이어트 중 가장 먹고 싶었던 최애 메뉴에 한껏 흥이 오른 역대급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녀는 한방통닭의 이름에 대한 남다른 재해석을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낸다. "뺏어 먹으면 네 얼굴에 한 방!"이라는 강력한 한 마디로 남자친구 김민기를 넉 다운시켰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메인 MC로 스튜디오를 이끌며,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김민기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데프콘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SBS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