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현대해상과 건강관리 전문기업 GC녹십자헬스케어에서 출시한 ‘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가 지난 5월 출시하여 두 달 만에 1만 명이 사용할 정도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는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에 가입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무료로 제공되는 스마트 체중계와 전용 앱을 이용해 체중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과 임신 중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스마트 체중계로 측정된 체중은 임신 주차에 따라 체중의 적정성을 평가하며, 임산부만을 위한 맞춤 체중관리를 제공한다. 임산부의 체중관리는 일반인의 다이어트와 달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적정 체중을 유지만 하더라도 저체중아, 과체중아 출산, 임신성 당뇨 발병, 제왕절개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


‘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는 체중뿐 아니라 전용 앱을 통해 혈압, 혈당, 영양 및 활동량까지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간호사 및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심리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출산 후 고민거리인 산후비만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주며, 자녀의 성장, 발달 과정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 대형병원 예약 대행 및 알림 서비스, 증상에 따른 병원 및 의료진 안내 등 아이의 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헬스케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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