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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수현이 일본까지 사로잡았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데이빗 예이츠 감독)에서 내기니 역을 맡은 수현은 그동안 미국 LA,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는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캐서린 워터스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와 함께 일본 프리미어 참석했다. 먼저 수현은 매혹적인 백리스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였다. 이어 수현은 시사회 무대인사와 각종 팬서비스 행사에서도 영화 속에서 보였던 강렬한 포스와 달리 다정하고 친근한 매력을 자랑했다.
한편 수현은 최근 서울을 방문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주역 에즈라 밀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훈훈한 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27일 국내의 한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겠다는 이벤트를 예고했다.
수현과 에즈라 밀러가 출연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11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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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워너브라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