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중국 배우 장백지가 셋째를 출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는 홍콩 '핑궈르바오'의 보도를 인용해 "올해 나이 38세인 장백지가 지난 25일 홍콩 양허 병원에서 셋째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의 셋째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지난 5월 말 행사 때 장백지가 넉넉한 핏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모습을 임신 근거로 내세우며 그의 출산에 신빙성을 더했다.


또한 장백지 셋째의 아버지로 싱가포르 출신의 한 재력가를 지목했다. 앞서 올 초 장백지의 어머니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의 딸 장백지가 65세 싱가포르 요식업계 재력가와 만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어 연인 관계였던 재력가 사이에서 셋째가 태어났다고 추정하고 있다.


한편, 장백지는 배우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 영화 '파이란'으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2년 전 남편인 중국 배우 사정봉과 이혼, 루카스와 퀸터스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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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백지,'시나 연예'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