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역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의 런던 데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스플래시 닷컴에 따르면 말렉과 보인턴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함께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어딘가로 함께 이동 중인 모습이 이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됐고,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피해 얼굴을 돌렸다.


말렉과 보인턴은 13세 차이로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연인으로 호흡한 바 있다. 말렉은 록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했고, 보인턴은 머큐리를 사랑한 옛 여자친구 메리 오스틴 역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12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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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