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성준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18일 성준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준이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성준은 강원도에 위치한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입소 당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90년 생인 성준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2011년 KBS2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성준은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MBC ‘구가의 서’, KBS2 ‘연애의 발견’, SBS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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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