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가 득녀했다.


18일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이 전날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해 이날 건강하고 예쁜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


함소원의 딸은 3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나 시어머니와 붕어빵이라는 후문이다.


현재 함소원은 회복 중에 있고 두 사람의 출산기는 오는 1월 1일 신년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7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가 18세 차이나는 한중 연상연하 커플이기에 더욱 관심을 끌었다.


열애 소식에 이어 혼인 신고까지 마친 함소원과 진화는 SBS '본격 연예 한밤'을 통해 웨딩화보 촬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진화는 "사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아버지가 부자의 연을 끊자고 했는데 반대해도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허락했다"고 밝혔다.


부자 관계의 연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을 이뤄낸 함소원과 진화는 '연애의 맛'을 통해 양측 부모간 만남도 이뤘다.


지난 8월에는 '연애의 맛'을 통해 제주도에서 가진 결혼식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시아버지의 요구에 따라 중국에서도 재차 결혼식을 올리며 양가의 공식적인 허락을 맡은 아름다운 가정을 꾸렸다.


여기에 더해 이날 시어머니를 빼닮은 아이를 낳으며 더욱 행복한 가정을 키워나가게 됐다.


함소원의 첫 딸은 많은 나이 차와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힘으로 일궈낸 결과물이기에 많은 이들로부터 축복의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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