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나 혼자 산다' 코미디언 박나래와 배우 정려원의 김장 뒤풀이 현장이 공개된다.


오늘(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장을 마친 뒤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한 채 저녁을 먹는 박나래와 정려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김장 초보' 정려원은 박나래와 함께 배추 20포기를 준비해 김장에 도전한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김장 양념을 맛본 이들은 그 맛에 감탄하며 배추를 계속 찍어 먹어 깨알 같은 재미를 안긴다.


이어 첫 김장의 성공을 기념하는 저녁 식사를 위해 두 사람은 정려원의 드레스룸에 들어간다. 콘셉트와 의상을 맞춰 즐기는 파티를 부러워했던 박나래를 위해 드레스를 빌려주는 정려원은 '인쇼달(인터넷 쇼핑의 달인)'이라고 자부하며 옷장 속 아이템을 설명, 인터넷 쇼핑 노하우 전수에 나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등이 파인 의상으로 뒤태를 아름답게 살린 정려원과 달리 박나래는 등골이 서늘해지는 드레스를 입고 난감해 한다고. 이에 정려원은 어쩔 줄 모르면서 박나래의 드레스와 관련한 긴급 처방에 나서 폭소를 일으킬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저녁 식사가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함께 힘을 합쳐 만든 김장 김치와 서로를 생각하며 만든 메인 요리, 그리고 박나래의 특별 선물까지 어우러진 만찬에 행복해하는 두 사람의 자태가 본 방송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취향부터 입맛까지 잘 맞는 박나래와 정려원의 환상 케미스트리는 오늘(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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