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가수 주영훈-배우 이윤미 부부가 건강한 셋째를 출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이윤미는 22일 오전 서울 자택에서 수중 분만으로 셋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이며, 출산 과정을 도운 주영훈은 산모 곁을 지키며 간호 중이다.


지난 2006년 주영훈과 결혼한 이윤미는 슬하에 첫째 딸 아라, 둘째 딸 라엘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제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이윤미는 앞서 직접 SNS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윤미는 지난 2015년 둘째 딸 라엘 양을 수중 분만으로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둘째에 이어 셋째도 수중분만으로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시키고 있다. 또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불리는 두 사람이 다둥이 부모가 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주영훈은 1994년 심신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 작곡가로 데뷔했다. 이윤미는 2002년 KBS ‘장미의 전쟁 -산장미팅’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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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주상 기자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