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마마무 화사가 식품업계 광고퀸으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마마무 화사는 한 식품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며 '먹방 여신'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화사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맛깔난 곱창 먹방을 선보이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화사의 먹음직스러운 먹방에 전국적으로 곱창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또한 김부각 등 화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준 음식은 방송과 동시에 완판돼 화사는 '식품 완판녀'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러한 뜨거운 영향력에 힘입어 화사는 한 식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특히 화사는 주류, 빙과류, 음료, 음식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식품업계는 물론, 캠핑용품, 여성용품 등 10여개 이상의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화사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가 주 고객층들과의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형성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화사는 최근 첫 솔로곡 '멍청이(twit)'를 발표, 국내를 넘어 해외 음원차트까지 휩쓸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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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RB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