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배우 송재림이 김유정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주연 즈음에' 특집으로 배우 이주연과 송재림, 곽동연, 안우연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송재림은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유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통해 상대역으로 만나 기분이 묘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지난 2012년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에도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기 때문.
송재림은 "'해를 품은 달' 때는 초등학생 정도였는데 이제는 스물한 살"이 됐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 친구랑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나이를 까먹는다. 워낙 애늙은이다"라며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해서 그런지 정신연령이 훨씬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