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김하늘이 엄마 아닌 배우로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하늘의 소속사는 21일 “김하늘이 JTBC드라마 ‘바람이 분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감우성과 감성 로맨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물. 김하늘은 극중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인물 ‘이수진’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성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김하늘은 2016년 KBS2드라마 ‘공항 가는 길’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출산 후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3월 1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 김하늘은 지난해 5월 득녀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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