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스페인 하숙' 유해진 현지팬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유해진과 차승원, 배정남이 새로운 손님을 받기 위해 영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여행자들이 구석진 곳에 있는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정표를 만들기로 했다. 그는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능숙한 솜씨로 금세 화살표 이정표를 뚝딱 만들어냈다. 유해진은 스태프와 "우리 '이케요'는 대량생산을 못하니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긍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라고 천연덕스럽게 상황극 놀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유해진이 밖으로 나온 사이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한 스페인 여성이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배우"라며 유해진에게 달려온 것. 그는 유창하지는 않지만 꽤 수준급인 한국말로 "한국 친구가 여기에 유해진이 있다고 해서 왔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유해진은 팬을 숙소 안으로 안내했다.


한편 tvN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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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