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유튜브 채널 시작을 알렸다.


29일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잘못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소중한 경험들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유튜브 개인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유튜브 채널 론칭의 이유를 밝혔다. 또 "이혼 소송 중인 저를 중심으로 이혼의 경험이 있는 영화 제작하는 언니와 골드 미스 변호사 동생이 의기투합했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함께할 사람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끝으로 낸시랭은 "이렇게 세 명의 왕언니들이 인생의 선배로서 많은 사람들의 지상 최대 관심사인 "사랑과 연애와 이별과 결혼과 이혼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현실적인 고민들도 같이 풀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0월 왕진진(본명·전준주)과 이혼했다. 이후 개인전 '터부 요기니-할리우드 러브'를 개최하며 팝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낸시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