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스페인 하숙'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떠나는 손님들에게 끝까지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영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해진은 아침밥이 준비되기 전, 대기하는 순례자들에게 말을 걸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 외국인 순례자에게 "오늘부터 힘들었죠?"라고 물으니, 그 순례자는 지도를 보여주며 "올라가고 또 올라갔다"고 털어놨다.


이윽고 식탁에 모습을 드러낸 아침 메뉴는 김치볶음밥이었다. 모두는 말없이 식사하기에 바빴다. 그 시간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은 남은 김치볶음밥과 라면으로 배를 채웠다. 유해진과 차승원은 하숙집을 떠나는 순례자들에게 안녕을 고하며 "오늘도 힘내세요", "건강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tvN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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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