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정석 PCA 노진아, \'흠을 잡을 수가 없는 몸매네\'[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4일 서울시 성북구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2019 PCA 아시아 오픈 시리즈(PCA ASIA OPEN SERIES)’가 열렸다. 비키니 주니어에서 1위를 차지한 노진아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PCA는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피트니스 단체로 오는 14일 영국 버밍햄에서 세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의 한수정은 이날 톤피규에서 우승하며 참가 자격을 획득, 영국으로 향발할 예정이다. 한수정은 “톱3에 드는 것이 목표다. 컨디션이 좋으면 우승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보디빌딩을 비롯해서 비키니, 피규어, 피지크, 톤 피규어, 스포츠 모델 부문에서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가장 높은 경쟁 뿐 아니라 많은 인기를 끈 분야는 비키니로 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자태를 뽐냈다.

공혜진은 트레인 비키니 그랑프리에 이어 비키니 그랑프리까지 차지하며 이날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PCA대회 5번째 도전 만에 큰 상을 받은 공혜진은 “시즌을 급하게 시작했지만 두 달 동안 매일 운동하며 몸을 만들었다. 오늘 대회가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데 PCA에 이름을 올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꾸미지 않은 솔직함이 나의 매력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PCA정신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다. 끝까지 도전했기 때문에 이런 큰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감격해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