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스페인 하숙' 유해진이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사연을 보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자신이 애청하는 라디오 채널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문자를 보낸 유해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해진은 숙소 청소를 하던 도중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이전 만재도 방송에서도 사연을 보냈던 적이 있었기 때문. 방송 시작 전 그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해진은 "스페인에서 또 다른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다.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하다"며 "신청곡으로는 마돈나의 곡을 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전송했다.


이를 읽은 뒤 DJ 배철수는 "스페인에서 촬영을 하나보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 배정남과 프로그램 한 적 있는데 그 친구 진국이더라"며 배정남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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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