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가수 김상혁과 딘딘이 '언니네 라디오' 후임 DJ 자리를 두고 논의 중이다.


14일 SBS 관계자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상혁과 딘딘이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 후임 DJ로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송은이와 김숙은 3년 6개월 만에 '언니네 라디오' 하차 소식을 알리며 청취자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언니네 라디오'는 팟캐스트 방송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하 비밀보장)'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약 4년 동안 러브FM 정오 시간대를 채워 왔으며, 절친한 두 사람의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상혁과 딘딘은 JTBC '연애반장',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절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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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딘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