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스페인 하숙'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긴장 가득했던 영업 첫날을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 감독판에서는 차승원, 배정남, 유해진이 스페인에서의 숙박 운영기를 이야기하기 위해 지리산에서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 사람은 지리산에서 만나 본격적으로 스페인 알베르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승원은 "첫 번째 손님이 기억난다. 우왕좌왕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유해진도 "얼마나 고마운 손님이던지. 그때는 정말 당황해서 손님을 보고 도망갔다"라며 웃어 보였다. 실제로 유해진은 영업 첫째 날 "낙엽 소리만 들어도 놀란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배정남은 "주민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정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페인 하숙'은 감독판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ㅣ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