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 '프로듀스 X 101' 이원준 연습생이 설레는 생존 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X 101'에서는 1위부터 60위 까지의 순위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이원준은 44위에 올랐다. 자신의 순위 발표가 있기 전에도 이원준은 이미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44위에 자신이 이름이 불리자 이원준은 오열했다. 연습생 동료들은 그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동욱 국민 프로듀서 대표는 이원준에게 물을 가져다 준 뒤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등을 두드려 줬다.


이원준은 "44등이라는 자리에 앉게 되었으니까, 죽을 사! 죽도록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보여줬다. 이어 "설렜어요, 이동욱 대표님"이라고 전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프로듀스 X 101'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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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넷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