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플러스3_차예련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차예련이 결혼 및 출산으로 생긴 4년 공백기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3, 스타일 브런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차예련은 “4년만에 활동을 시작했는데 좋은 프로그램 MC까지 맡게 해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최화정 선배님, 호영 오빠 다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인데 케미 좋아서 수다떨면서 즐겁게 하고 있다. 많은 분들도 좋은 정보를 얻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결혼하고 임신, 출산 후 4년의 공백이 있었다. 힘들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다. 다시 복귀할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드라마도 하고 MC도 볼때 그 기쁨이 평상시보다 100배 이상의 기쁨이 있었던거 같다”라며 “아이가 생기면서 마음가짐이나 하는 행동이나 모든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싶었다. 조금 더 어른이 된거 같다. 남편의 얼굴도 있고 워킹맘으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한 남편의 아내로서 여러가지 책임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또 “임신 했을때 25kg가 쪘었다. 그런 노하우를 모두 다 전할 예정이다. 그래서 더 기대되는 MC 자리다. 주상욱도 내가 일하는 모습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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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