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_0530 연애의맛 시즌2_오창석_무릎꿇은사연_합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연애의 맛2’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일 오창석 소속사 PF컴퍼니 측은 “오창석과 이채은이 TV조선 ‘연애의 맛2’을 통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창석과 이채은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에 앞서 인사말을 하던 중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깜짝 열애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실제 연인이라는 말이냐, 방송 연인이라는 말이냐”라고 사회자에 물음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하기로 했다”라고 또 한번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연애의 맛’ 시즌1을 통해 부부가 된 이필모-서수연 커플에 이어 2호 커플이 됐다. 방송을 통해 달달한 모습을 보여왔던 두 사람의 당당한 공개 열애 행보에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아요”, “예쁘게 사귀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 지고 있다.

한편, 오창석과 이채은이 출연하는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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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