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최재원을 해고시켰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나도진(최재원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리는 부하직원으로부터 나도진의 악랄한 행동을 보고받았다. 나도진은 회사에 제시간에 출근하기는커녕 부하직원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 결재를 받게 했다. 또한 무리한 회식 자리를 만들고 술주정을 부렸다.


이에 강미리는 나도진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강미리는 "당장 나가 달라"고 말했다. 이에 나도진은 황당해하며 "나 한종수(동방우 분) 회장이 꽂은 사람"이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강미리는 "인사비리로 들어온 직원들은 모두 아웃시킬 거다. 부장님이 일번 타자"라며, "나는 한성 차기 대표가 될 사람이고 태주(홍종현 분)씨는 오너가 될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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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