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이동욱이 싱가포르 매거진 화보를 장식했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일 'T 매거진(T: The New York Times Style Magazine)'(이하 'T 매거진') 싱가포르 8월호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T 매거진'은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발행하는 패션, 뷰티, 디자인, 문화, 여행 전문 매거진으로 현재 미국을 포함해 스페인, 중국, 일본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각국의 에디션을 출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블랙 컬러의 터틀넥에 독특한 커팅이 된 니트를 입은 채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또렷하고 깊은 그의 눈빛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그는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화려한 패턴의 니트에 어딘가를 내려 보는 시선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트위드 재킷, 화이트 셔츠, 나염 패턴의 롱 재킷 등 소화하기 어려운 패션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다.


이날 화보 촬영장에서 그는 감각적인 화보 콘셉트에 맞게 표정과 포즈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화보 촬영 후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이동욱은 "저와 같은 배우는 물론 드라마나 영화도 많이 알려지고 있고, K-POP을 사랑해 주시는 외국 팬분들이 많아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한 군데 머무르거나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하는 게 큰 요인이 되는 것 같다"라며 한류스타로서 K-WAVE에 대한 견해와 함께 연기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촬영 중인 이동욱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T 매거진' 싱가포르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T 매거진' 싱가포르 8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T 매거진'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