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차승원이 12년 만에 코미디물로 컴백한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배우 차승원, 박해준, 전혜빈, 김혜옥, 엄채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차승원은 "'원조 코미디' 수식어가 괜찮냐"라며 "늘 좋아했던 장르다. 한동안 안 했었는데 이전에 잠깐 출연한 영화 '독전'에서도 저는 코미디를 했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 다음에는 깊고 넓게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019년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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