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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유상훈 골키퍼가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K리그1 2019 25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응원용 풍선이 바람을 타고 그라운드에 들어오자 발로 밟아 터뜨리고있다. 2019.08.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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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유상훈 골키퍼가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K리그1 2019 25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응원용 풍선이 바람을 타고 그라운드에 들어오자 발로 밟아 터뜨리고있다. 2019.08.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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