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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맥도날드는 전 세계 주요 30개 도시에서 빅맥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해보는 ‘글로벌 빅맥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30일간 자사 공식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추첨해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방콕 등 세계 유명 30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매일 오전 8시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해 공개되는 그날의 도시와 퀴즈를 확인하고, 자정까지 퀴즈에 대한 정답을 보내면 된다. 퀴즈는 맥도날드와 빅맥에 얽힌 일화, 정보, 스토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고객은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경로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맥도날드는 매일 퀴즈 정답자 중 한 명의 당첨자에게 그날 선정된 도시의 2인 왕복항공권을 제공하고, 100명의 당첨자에게 빅맥 또는 빅맥BLT 단품 쿠폰을 증정한다.
원정대로 당첨된 고객은 본인이 방문한 도시의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빅맥을 즐기는 인증샷 혹은 영상을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빅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유니언 타운의 맥도날드 가맹점주 짐 델리게티가 빵 3개, 패티 2개, 양상추나 잘게 썬 양파 등의 채소, 피클, 치즈로 구성된 푸짐한 더블 버거 샌드위치를 개발한 것에서 시작됐다.
1968년에 맥도날드의 공식 메뉴로 등록된 빅맥은 매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3억개 넘게 팔리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인기 버거다. 해외 여행 중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때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메뉴로도 인기가 높다.
빅맥 BLT는 빅맥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출시한 메뉴로 출시 당시 첫날에만 7만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단품은 5500원, 세트는 5900원이며, 만원에 즐길 수 있는 빅맥 스페셜 만원팩과 빅맥 BLT 만원팩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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