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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그녀의 SNS를 들여다보면 란제리, 비키니 사진이 주를 이룬다. 가끔 세미 누드 사진도 보이고, 때때로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도 추가된다. 그녀의 이름은 사라 언더우드(35). 미국의 유명 모델이지만 활동 무대는 런웨이가 아닌 전 세계의 명소다.

각국의 명승지를 돌며 자신을 주인공으로 수많은 사진을 올린다. 수입원은 그녀가 입고 사용하는 옷과 물품들의 제조업체들이다. 란제리와 비키니 업체가 그녀에게 의상을 공급하고, 그녀의 손에 쥔 물품들도 해당 업체에서 공급한다.

주요 고객은 언더우드의 SNS를 통해 힐링(?)을 얻는 900만명의 팔로워다. 기업은 언더우드를 통해 간접광고의 효과를 얻는 것이다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 태생인 언더우드는 2006년 세계적인 남성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TV와 스크린으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특히 M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Ridiculousness’를 통해 많은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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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사라 언더우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