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가 김향기를 향한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2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된 유수빈(김향기 분)과 최준우(옹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학여행 후 유수빈을 데려다주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던 최준우는 "내일도 모레도 볼 수 있다. 내일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모레도 글피도 매일매일" 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유수빈을 위한 향수 선물을 준비했다. "여자친구 분 것이냐"는 점원의 물음에 "네"라고 답하며 연인 사이가 됐음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집으로 돌아온 최준우는 "걔랑 잘 된 것 맞냐"는 이연우(심이영 분)의 물음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기뻐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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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