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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가 자신의 신체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크리스MD’에는 ‘호날두와 8분간 대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호날두는 자신의 신체 관리 비결에 관해 얘기했다. 선수 황혼기에 다다른 호날두는 체지방 7%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체지방은 사실이다. 내 삶의 60~70%는 축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나는 훈련뿐 아니라 이 외 시간에도 준비한다”며 “내 성공적인 관리 비결의 90%는 양질의 수면, 훈련, 회복”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호날두는 자신의 신체 관리 비결에 관해 “이건 비밀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누구도 당신을 돕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매일 그러는 건 아니다. 때때로 아들과 피자를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루해질 거다.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을 관리하고 잘 먹는 게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의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으나 부상을 핑계로 참석하지 않아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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