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황은정이 윤기원과의 이혼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황은정은 지난 12일 방송한 MBN ‘동치미’에서 김형자, 이미영 등과 함께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황은정은 “이혼한 줄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린다”라며 윤기원과 이혼한 사실을 다시금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혼 후 알고 지내던 오빠들한테 술 마시자는 연락이 왔다. 이혼녀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듯한 시선에 상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 이혼 사유로는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었다”라며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생각하니 6개월만 은둔생활을 하게 됐다. 나 빼고 잘 사는 느낌이었다”라고도 털어 놓았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