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2020 S/S 서울패션위크 나들이는 화사하게[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셀럽들의 가을은 화려했다’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차오루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세계5대 패션위크답게 이날 개회식에는 유명 셀럽들이 블루 카펫을 밟아 깊어가는 가을의 패션 축제를 축하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와 달리 셀럽들의 의상은 화려했다. 치타룩, 레오파드룩, 플라워프린트 등 원시적이면서 원초적인 패션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랜만에 팬들 앞에 박하선은 강렬한 자주색의 개라지(garage)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을을 저 멀리 떠나보낸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32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1개의 기업 브랜드쇼, 그리고 해외 교류 패션쇼의 일환인 런던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의 패션쇼 및 차세대 디자이너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실질 구매력이 높은 아시아 12개국 바이어 135명을 초청해 참가 디자이너들의 수주 기회를 높였다. 또한 패션을 넘어 뷰티, F&B 등 다양한 시민 참가 프로그램을 활성해 패션 관계자들에게는 흥미로운 플랫폼을, 일반 시민에게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패션위크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