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_윤전일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김보미가 동갑내기 연인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한다.

4일 김보미 측 관계자는 “김보미와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결혼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밝히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0월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김보미도 실제 발레를 전공한 터라 발레로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제 두 사람은 1년 반의 열애 끝, 백년가약까지 맺게 됐다.

한편 김보미는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tvN ‘마이 시크릿 호텔’(2014), JTBC ‘맨투맨’(2017)‘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 5월 종영한 KBS2 ’단 하나의 사랑‘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고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 오페라발레단에서 발레리노로 활동했다. 2014년 Mnet 경연 프로그램 ’댄싱9‘ 시즌2에서도 우승을 거머쥔 실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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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엘라이즈, 윤전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