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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양준일이 미모 비결을 공개했다.
31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양준일 팬미팅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양준일은 “이 현상들이 믿기지 않고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고마운 마음이 스스로 변하지 않고 싶다. 이런 마음을 유지하면서 팬들을, 또 감히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을 감싸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연예활동이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살고 싶다.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동안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느덧 50대에 접어든 양준일. 그러나 여전히 꽃미모를 유지 중이다. 그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고민 없이 “따로 운동보다는 식단을 조절한다. 서버 일을 할땐 하루에 16km를 걸을 때도 있더라. 그러다보니 살도 쭉쭉 빠졌다”라며 “패션 센스 같은 경우에는 좀 타고난 면도 있고 노력도 한다. 옷들을 보면 감이 온다”라고 센스있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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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