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사랑상품권 1만원권 . 제공=안양시

[안양=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안양시는 설을 맞아 10% 할인된 가격으로 안양사랑상품권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역상권 보호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오는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안양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는 안양지역 농협은행 36개소에서 기존할인율 6%에서 4%가 추가된 10% 할인가격에, 1인당 30만원까지 할 수 있는데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상품권 사용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통시장상점이나 동네슈퍼 또는 음식점 등에서 일반 화폐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SSM,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가맹점은 시 홈페이지와‘안양사랑상품권가맹점 검색’어플 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또 물품을 구입하기 전 가맹점등록 점포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설을 맞아 원하는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