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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SK와이번스는 1월 29일(수)부터 3월 10일(화)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 42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10명 등 총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오원석(투수), 김성민(내야수), 류효승, 최지훈(외야수) 등 신인 4명도 포함되었다.
1차 캠프는 1월 29일(수)부터 2월 24일(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컴플렉스(Jackie Robinson Training Complex)에서 기술 및 전술 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2차 캠프는 2월 25일(화)부터 3월 10일(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 위치한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Kino Sports Complex)에서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감각 향상과 기술 및 전술 훈련 보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정의윤, 문승원, 박종훈 등 3명의 선수들은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위해 1월 22일(수) 캠프지로 조기 출국한다.
한편 선수단은 1월 29일(수) 오전 9시 45분 대한항공(KE035편)을 통해 출국하며 2월 24일(월) 오전(현지시각)에 2차 캠프를 위해 애리조나로 이동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