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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트레이드에 우투수 로스 스트리플링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에인절스에 작 피더슨 외에 스트리플링도 보낸다고 밝혔다. 다저스와 에인절스는 지난 5일 피더슨과 내야수 루이스 렝기포를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트레이드에 포함된 선수로 피더슨과 렝기포 둘만 나왔으나 스트리플링도 피더슨과 함께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저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을 맡아온 스트리플링은 지난해 32경기에 출장해 90.2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성적은 136경기 387이닝 20승 24패 평균자책점 3.51이다.
한편 다저스는 지난 5일 보스턴과도 트레이드를 성사시켜 2018년 MVP 외야수 무키 베츠와 좌완 선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얻었다. 보스턴은 다저스로부터 외야수 유망주 알렉스 버듀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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