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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종덕.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롯데 포수 나종덕(24)이 스프링캠프에서 조기 귀국한다.

롯데는 22일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포수 나종덕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고 밝혔다.

나종덕은 지난 21일 호주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에 출전했으나, 8회말 타석에서 스윙 후 왼쪽 팔목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현지 병원 진단 결과 왼쪽 팔목 유구골(갈고리뼈)골절이 확인됐다.

나종덕은 22일 오후 귀국 예정이다. 추후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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