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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도 일정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
PGA 투어는 3일(한국시간) “투어 일정 변경 계획은 없다”고 전하면서도 “선수와 팬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PGA 투어는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규칙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코스 전체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식품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PGA 투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국에서 열리는 하부 투어 예선 2개 대회를 연기했다. 정규 시즌 대회도 2개월 뒤로 미뤘다.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진정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최근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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