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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탤런트 홍석천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한다.
지난 3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착한 임대료를 응원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개인 SNS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지목으로 좋은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실 작년 초부터 경리단길 살리기 운동을 하면서 이미 경리단 길 건물주들과 임대료를 낮추는 일을 시작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이태원 건물주분들도 임대료를 낮추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며 “힘든 위기의 계절에 작지만 힘이 되라고 응원해본다”라고 말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이어받을 후발 주자로 혜민스님과 가수 박혜경을 지목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인하 운동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연예인으로는 방송인 서장훈과 가수 비가 있다. 이들은 자신의 건물 임대료를 50% 인하하는 결정을 했다.
▲다음은 홍석천 글 전문
착한 임대료를 응원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지목으로 좋은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쁩니다.
사실 저는 작년 초부터 경리단길 살리기 운동을 하면서 이미 경리단길 건물주들과 임대료를 낮추는 일을 시작했었는데요.
이번 코로나19 로 힘들어하시는 많은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이태원 건물주분들도 임대료를 낮추는 일에 동참하고 있네여요. 참 반가운 소식이죠. 힘든 위기의 계절에 작지만 힘이 되라고 응원해봅니다.
저는 혜민 스님과 가수 박혜경 씨를 지목해봅니다. 대한민국 자영업 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세요. 화이팅.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