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서 단장...코로나 19 종식하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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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이종길 사단법인 돌보미연대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방역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안산시 지역 자율방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유영서 단장에게 격려의 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라면 20박스를 후원하고 있다.안산ㅣ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8일 현재 7,134명에 달한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사단법인 돌보미연대 이종길 이사장이 안산와~스타디움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지역 자율방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라면 20박스를 후원했다.

이종길 이사장은“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영서)이 그동안 휴일도 없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원들과 함께 쉼 없이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산 전역을 돌며 ‘코로나 19’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안산 돌보미연대 임원진들을 대신해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찾은 것이다.

이 이사장은 지역자율방재단 유영서 단장을 찾아“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우리 시는 지역 자율방재단이 있어 정말 다행이고 행복하다”라며 “시와 단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혼연일치되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 주심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에 홍보 전단지 배포는 물론 마스크 등을 다문화 특구 지역인 원곡동 상가와 안산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애쓰는 모습을 시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며“단원들의 노고 덕분에 안산시는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가 단 두 명밖에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산시 지역 자율방재단 유영서 단장은 이 사장을 마지하며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렇게 사단법인 안산 돌보미연대의 이 사장님께서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격려 후원 품과 우리 단원들의 노고를 위로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에 메시지를 보내 주셔서 단원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 단장은 이어 이 이사장에게 “사단법인 안산 돌보미연대의 응원에 힘입어 ‘살맛 나는 생생 도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전격 질주하며 ‘코로나 19’감염 확산 차단을 막기 위한 방역 봉사 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코로나 19’가 종식하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안산 돌보미연대 이종길 이사장은 10년 동안 안산시의 중·고·등 학생들과의 동행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과 한 부모 가정에 교복 지원 사업은 물론 안산교육청과 함께 안경사회와 나눔 협약으로 시력 저하로 안경을 착용 하는 학생들에게 나눔을 주고, 노인복지관 후원 사업과 김장 나눔, 만두 나눔, 네팔 카투만두 돕기 긴급 의료 전달 등 한빛 지역방송을 통해 나눔으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개최해 사회의 일환으로 빛과 소금이돼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