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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넷마블이 자사의 장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루디’가 신화 각성을 통해 보다 강력한 영웅으로 거듭났다. 아군의 전투를 지원하는 강력한 스킬들을 통해 아군들의 방어적 능력을 강화시키고 회복시킬 수 있다. ‘루디’는 천상계의 후손으로 숨겨진 힘이 깨어나면서 향후 전개되는 스토리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규 영웅 ‘레긴레이프’도 추가됐다. ‘레긴레이프’는 천상의 수호자로 프레이야에 대항해 그녀를 멈추기 위해 루디를 도와주는 인물로 천상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용병단에선 이용자들이 매일 일정 개수의 파견 임무를 제공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장신구 각성재료를 비롯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넷마블은 6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28일 동안 출석만 해도 5성 불사의 반지, 6성 구세븐나이츠 선택권, 각성 승리자 장신구 선택권 1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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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이 DB금융투자와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운 증시 상황에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다.
엠게임은 지난해 자사의 대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이 해외에서 흥행하며 전년 대비 매출 39%, 영업이익 100%, 당기순이익 206% 증가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엠게임은 대표 온라인게임들의 탄탄한 국내외 매출을 기반으로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 및 외부 제휴, 온라인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TPS게임) ‘프로젝트X’ 스팀 출시, 스포츠 베팅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 출시 등 신규 매출을 더해 지난해 실적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엠게임의 이번 자사주 취득은 상법상 자기주식 취득 요건이 성립되는 2019년 말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주주총회가 종료됨과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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