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쿨의 유리가 미국 LA에 거주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에 힘든 심경을 밝혔다.

유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15 Safe at home 한 달 또 연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리는 “한숨이 절로 나오는 날이지만 매일매일 애들하고 싸우고 혼내고 미안해하고 남편이랑도 왠지 예민해져 말 한마디에 서로 욱하고”라고 힘들어진 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기 전에 제발 내일을 화내지 말자고 다짐하고 잠들지만 아침 되면 또다시 반복되는. 그래도 내일은 화 안내는 날이 되기를 꼭”이라고 말했다.

함께 게재된 영상 속 유리는 얼굴에 가림막이 쳐져있는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2014년 결혼한 유리는 현재 남편, 세 자녀와 함께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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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