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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리그1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프랑스 리그1이 조기 종료됐다. 우승팀은 파리생제르맹이다.

프랑스 프로축구연맹(LFP)은 공식 채널을 통해 시즌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던 파리생제르맹이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2,3위 팀은 마르세유와 스타드 렌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유로파리그는 릴, 랭스, 니스가 나서게 됐다. 툴루즈와 아미앙이 강등되며 로리앙과 랑스가 승격한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지난 28일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의 하원 연설을 통해 대규모 스포츠 행사의 개최를 오는 9월까지 계속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결국 조기 종료를 택했다. 리그1은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종료된 리그가 됐다. 재개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다른 리그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황의조(지롱댕 보르도)와 윤일록(몽펠리에)의 시즌도 자연스럽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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