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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캡처 | 리즈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리즈 유나이티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17년 만에 승격 시킨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거액으로 보상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비엘사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16년 동안 고통을 끊은 비엘사 감독과 800만 파운드(약 121억원) 상당의 연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비엘사 감독이 제시 받을 금액은 현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받는 600만 파운드(약 91억원) 보다도 더 많은 금액이다. 리즈는 이번 주말 계약이 만료되는 비엘사 감독에게 최소 2022년까지 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리즈 최고 경영자 앵거스 키니어는 “비엘사 감독과 다음 시즌 계획을 이야기할 것”이라며 “그가 클럽에서 만들고자하는 방향을 알고 있다. 경기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부터 해결할 것 모두 그의 준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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