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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 제공|디자인하우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문화 전시 ‘2020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Creators’ Ground)가 지난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는 디자인하우스가 새롭게 기획한 전시로 미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한다는 취지다.

올해 ‘서브 컬처’를 주제로 총 62개 패션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대중들과 만났다. 또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선정한 8인의 크리에이터들이 클래스를 열고 대중들과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루디는 “코로나19로 대중과 만나는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터들이 소통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들은 새로운 문화 트렌드와 크리에이터를 발견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도모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를 통해 창작자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