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유리, 김재우 부부. 출처|김재우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커리 부부'로 사랑받고 있는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재우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아내 조유리와 함께 그려진 초상화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현명한 겁쟁이와 무식하지만 용감한 녀석이 만나 어떤 일이든 현명하고 용감하게 헤쳐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어 자신을 삼국지에서 전략가로 등장하는 제갈량에 빗대어 아내를 '조갈량'으로, 자신은 여포에 빗대어 '재포'로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속 부부는 서로 꼭 붙어 있으며 행복한 모습이다. 조유리는 환한 미소로 김재우의 턱수염을 만지고 있고 김재우는 팔짱을 낀 채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워너비 부부, 커리부부처럼 유쾌하면서도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라며 부부의 모습을 부러워했다.


한편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고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이상적인 부부의 표본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