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유동규 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유동규 사장 웨이브파크 방문(제공=시흥시)

[시흥=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관광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6일 현장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시화MTV 현장을 공동 답사하며 시화MTV 거북섬 주변 (32만5300m²) 땅에 조성될 해양레저복합단지의 거점관광화 방안과 시흥,안산,화성을 연계한 해양레저 클러스터의 활성화 방안이다.

시의 시화MTV 현장은 월곶에서 배곧, 오이도, 시화호까지 이어지는 10Km 황금 해안선을 따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 골든코스트’를 만들고자 가장 먼저 수변의 종착점인 현장에 해양레저 복합기능을 갖춘 시설들을 조성 중이다.

조성 목표는 10월 7일 개장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2021년 아쿠아펫랜드, 2022년 해양생태과학관이다.

이와 관련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경기관광공사 및 인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시화호를 해양레저 클러스터 축으로 삼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