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의왕=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직원의 1/3 이상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시는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밀집도를 낮추고 확진자 발생 때 최소한의 부서 운영인력 확보를 위해 매일 전체 인원의 1/3을 재택근무토록 했는데, 대민업무 등에 지장이 없도록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운영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행정적 기능 장애를 막기 위해 직원 모두 사무실 내 마스크 상시 착용, 구내식당 시차 운영,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공직자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자 이 같이 결정을 했다.”며“직원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